한미 워킹그룹회의
한미 양국이 오늘 10일 한미 워킹그룹 회의를 열고 대북체제, 남북협력, 북핵 등 한반도 사안 관련에 대해 제반 현안을 논의하였습니다. 외교부에 따르면 알렉스 윙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 부대표와 이동렬 외교부 평화외교 기획단장이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국장급 협의를 진행하였다고 합니다. 이후 남북 협력 사업에 대한 여러 질문들이 오고 간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. 추후 개별 광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때 대북 제재에 저촉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사전 조율도 이뤄진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. 참고로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유엔의 대북 제재에 속하지 않는 북한에 개별 관광을 허용하는 등 교착상태에 빠진 핵회담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미 워킹그룹회의를 남북협력 확대를 추친하겠다고 다짐..
2020.02.10